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한국 여객선 침몰 284명 실종, 수중 구조 작업 진척 부진

출처 :  新華網韓國語 | 2014-04-17 16:41:18  | 편집 :  서위

   

   [신화사 베이징 4월17일] 신화사 외국 주재 기자 보도 종합: 462명 승객이 탑승한 한국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한국 서남부 해역에서 침몰했다. 16일 저녁까지 284명이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당일 저녁 수중 구조 작업 진척이 부진해 한국 해양경찰은 구조를 잠시 중단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시간 16일 8시 55분, 한국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부근 해역에서 이외로 침수됐다. 두시간 동안 여객선은 선체가 점점 울어지다가 뒤집혀 완전히 침몰됐다.

   조난 선박 사고대책 본부는 당일 저녁 여객선에 총 462명이 탑승했으며, 여기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 300여명들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통계한데 따르면 당일 저녁까지 4명이 사망하고 174명이 구조됐으며 284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일 저녁 한국 해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18시 30분경, 4명의 잠수원이 선체에 들어가 수중 구조를 시도했지만 날씨 원인으로 수중 가시도가 낮아 실종자를 구조하지 못했다. 따라서 20시부터 수중 구조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수중 조건이 상대적으로 호전된 17일 새벽 1시부터 조명탄을 발사해 시야를 확보하고 선체 내부 구조작업을 계속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한국 해군에 따르면 두척의 잠수 구조정---청해진함(4300톤급)과 평택함(2600톤급)이 17일 새벽 사고 해역에 도착해 수심 30미터 해역에서 구조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외 침몰한 배를 인양할 기중기선도 17일 오전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