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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 대변인은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군사안전 분야의 정책과 동향이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고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그 정책은 일본이 평화발전의 길을 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풍향계라고 했다.
훙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측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가 14일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예산안을 통과했는데 그 중에 방위비예산이 연속 3년째 증액됐으며 예산액은 역대 최고 액을 기록했다.
예산안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일본의 방위경비 예산액은 4.98조엔(약 421억달러)에 달해 전년도보다 2% 증가한 것이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