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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긴장정세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화춘영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대화와 협상의 궤도에 복귀해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해당 각자에 호소했습니다. 미 국무원 젠사키대변인은 21일 미국은 조선의 무조건적인 6자회담 회복제안을 거부한다 밝히고 과거의 모든 약속을 지키라고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단장회의가 28일 도쿄에서 열립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대변인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해당 각자의 공동한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각자의 공동한 책임이기도 하다면서 현 상황에서 해당 각자는 응당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발휘해 대화와 협상의 궤도에 조속히 복귀해야 하며 6자회담의 재개에 도움이 되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대변인은 또한 중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단장들이 최근 만남을 갖는다는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해당 대화와 접촉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되는 여견을 마련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도쿄에서의 만남에 이어 미국측 단장은 중국에 와서 중국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 무대위를 만난다는 보도와 관련해 화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6자회담의 해당 각자와 긴밀하게 소통해왔다고 말하며 미국측 단장의 방중과 관련해서는 계속적인 진척이 있을 경우 제때에 발표할거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