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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월 27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인도가 핵공급국그룹에 가입하는 문제는 각 성원국의 심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표시하면서, 중국측은 핵공급국그룹이 새 성원 가입 문제를 토의하고 인도가 가입 기준을 맞추는데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가 “오바마의 두번째로 인도를 방문했는데 중국측은 오바마의 방문과 성과에 대에 어떻게 평가하느냐”,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인도의 핵공급국그룹 가입을 추천했는데 중국측이 이를 지지하는냐”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과 인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국가”라고 하면서, “미국-인도관계의 발전이 본 지역 국가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에 이롭고 본 지역의 평화, 안정과 번영에 이롭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도의 핵공급국그룹 가입 문제에 관해, 화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측은 핵공급굽그룹의 성원확대가 그룹의 유효성과 권위성을 증강하는 데 이롭고, 성원국들이 그룹의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충분한 토의를 바탕으로 일치한 협상를 본 뒤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중국측은 인도측이 핵확산방지를 위한 약속과 노력을 예이주시하고 있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