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사진 출처: 중국외교부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2월 28일] 영국 외교부가 26일 제36호 '홍콩문제 반년보고'서 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영국의 홍콩에 대한 이른바 “책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홍콩사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므로 그 어떤 국가도 간여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26일 영국 외교부가 제36호 “홍콩문제 반년보고”서 를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논하냐고 질문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홍콩 회귀 이후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실천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모두가 인정한 바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는 흔들림없이 “일국양제” 방침과 기본법을 계속 견지하고 홍콩이 법에 의해 민주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여 홍콩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1997년 7월 1일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대한 주권을 회복한 이래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됐고 영국의 홍콩에 대한 이른바 ‘책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홍콩사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고 그 어떤 국가도, 그 어떤 형식으로든지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