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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中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행사에 관해 기자 질문에 해답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03 15:41:37  | 편집 :  전명

   [신화사 베이징 3월 3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중국에서 곧 개최할 항전승리 7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해 기자 질문에 답하면서 올해 중국은 관례에 따라 각국의 방법을 참조해 베이징에서 기념 행사를 가지게 되며 행사에는 기념대회, 열병식, 초대회와 문예야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의 지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자: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는 해다. 중국은 어떤 기념 행사들을 펼치게 되는지?

   화 대변인: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맞는 해이자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70돐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중국 인민 항일전쟁은 세계 반파시즘전쟁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또한 세계반파시즘전쟁의 동방 주요 전장으로서 중국 전장은 가장 빨리 전쟁이 발발하고 그 기간이 가장 긴 전장이기도 하다. 중국 인민 항일전쟁은 동맹국에 충분한 신심을 가져다 주었고 세계 반파시즘 통일전선의 형성을 추진했다. 중국 인민은 이를 위해 거대한 민족의 희생을 대가로 치렀다.

   중국정부가 성대하게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목적은 역사를 잊지 않고 선열들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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