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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3월 10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올해는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과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의 해라면서 이 중요한 해에 일본 당국자들이 역사문제에서 정확한 선택을 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8일 기자회견에서 지적한 것처럼 역사문제는 다년간 중일관계를 괴롭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선임 외교가들이 지적한 것 처럼 가해자가 상처를 준 책임을 잊지않을 수록 피해자는 더욱 쉽게 일찍 받았던 상처를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은 일본을 관대하게 대했으며 소수 군국주의자의 죄행과 광범위한 일본인민들을 구별해 대했다고 말한 뒤 일본이 침략역사문제에서 성의를 보이고 역사를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와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의 해다. 우리는 이 중요한 해에 일본 당국자들이 역사문제에서 정확한 선택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훙 대변인은 덧붙였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