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辽宁欲抢抓中韩自贸区头道商机

中랴오닝, 중한자유무역구의 첫번째 사업 기회 서둘러 틀어쥘 듯

(자료 사진)

  每周,都有数以百计的集装箱从德国坐火车横穿欧亚大陆,将汽车配件运到中国东北,分送至沈阳华晨宝马汽车公司和长春一汽大众公司,平均每周2.5列,高峰时可达每周5列。

  装运汽车配件的集装箱拆空后,运至辽宁营口港,船运到隔海相望的韩国装载电子产品,再通过班轮返回营口港,经铁路到满洲里再运往欧洲,如此往复不息。

  “来自韩国过境的货源占比达到了近四成。”全国人大代表、营口港务集团董事长高宝玉说,这条线路运输成本低、时间短,已成为一条重要的亚欧陆海大通道。

  辽宁临近韩国,港口密集,发展物流业有着良好的比较优势。而年内有望签署的中韩自贸协定,将为辽宁带来新机遇。

  中韩自贸区启动后,双方的贸易壁垒将逐步消除,双方优势产品将进入彼此市场。这对中国传统产业和产品将造成冲击,辽宁作为装备制造业大省也将受到影响。

    中韩自贸协定签署还将使两国投资更加便利。全国人大代表、营口市市长葛乐夫说,东北要利用好区位、交通、合作传统等优势,创造良好投资环境,吸引更多的韩国企业来辽宁落户,打造韩国商品加工基地。他建议,国家宜出台政策,支持营口在中韩自由贸易协定的过渡期内,先行先试,使营口成为中韩自由贸易的示范区。

   매주 수백개 컨테이너가 독일에서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대륙을 가로 질러 자동차 부품을 중국 동북으로 운송하며 선양화천(沈陽華辰)BMW자동차회사와 창춘(長春)제일자동차 폭스바겐 회사로 나누어 보내고 있다. 이 운송열차는 매주 평균 2.5번 달리며 고봉기에는 매주 5번 달린다.

   자동차 부품을 운송하는 컨테이너는 물품을 비운 뒤 랴오닝(遼寧) 잉커우(營口)항으로 운반되어 배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한국에 옮겨져 전자 제품을 실은 뒤 정기선을 이용해 잉커우항에 반송된다. 다시 철도를 통해 만저우리(滿洲里)에서 유럽으로 운송되며 이런 과정이 끊임없이 중복된다.

   “한국에서 발송되는 중계화물 비율이 40%를 차지한다.”가오바오위(高寶玉)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잉커우 항무그룹 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이 운수라인은 원가가 낮고 시간이 짧아 이미 중요한 유라시아 육해 대 통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은 한국과 근접해 있으며 항구가 밀집되어 물류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양호한 비교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내에 중한자유무역협정 체결이 희망적으로 다가오면서 랴오닝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한자유무역구가 가동된 후 쌍방 사이의 무역 장벽이 점차 제거될 것이며 쌍방의 우세 제품이 서로의 시장에로 진입할 것이다. 이는 중국의 전통 산업과 제품에 충격을 조성할 것이며 랴오닝 역시 장비제조업 대성으로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또 양국 사이 투자에 더 큰 편리를 줄 것이다. 거러푸(葛樂夫)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잉커우시 시장은 동북에서 구역, 교통, 협력 전통 등 우세를 잘 이용해 양호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한국기업이 랴오닝을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유치하며 한국 상품 가공 기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에서 정책을 출범해 중한자유무역협정의 과도기에 잉커우시에서 선행선시(先行先試)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한자유무역무역의 시범구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제안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10 16:17:56 | 편집: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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