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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의 초청에 의해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2일 이라크를 방문했으며 바그다드에서 마숨 이라크 대통령, 아바디 총리, 지부리 국민의회 의장 및 자파리 외무장관을 각기 만났다.
[신화사 바그다드 3월 23일] 이라크 정부의 초청에 의해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2일 이라크를 방문했으며 바그다드에서 마숨 이라크 대통령, 아바디 총리, 지부리 국민의회 의장 및 자파리 외무장관을 각기 만났다.
마숨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과 이라크간 우의의 역사는 오래되였며 최근 몇년간 양국 관계가 꾸준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어 왔다. 중국 측은 이라크와의 우호 관게를 고도로 중요시한다. 이라크와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실무 협력을 추진하고 국제 협력을 긴밀히 해 양국 관계를 계속 새로운 단계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
아바디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해 9월 이라크 새 정부가 창건된 후 대내, 대외적으로 일련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한 것을 기쁘게 보았다. 중국은 이라크의 경제 재건에 적극 참여하고 이라크의 자주 발전 능력의 제고를 도울 의사가 있다. 중국은 이라크의 독립과 주권, 영토 완정을 확고히 지지하며 이라크 정부가 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민족의 화해를 실현하는 데 기울인 노력을 지지한다. 중국 측은 계속 이라크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지부리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과 이라크는 입법기구간의 우호 내왕을 강화하고 인문 교류를 추진하며 양국의 전통 우의를 계승,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라크 측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라크는 중국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국제 사무에서 정의를 지지하는 것에 찬사를 보내며 이라크 국가 안전과 안정 수호에 보내준 중국의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 이라크는 대 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 중국과 에너지, 체신, 농업, 과학연구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교류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촬영/ 신화사 기자 샹러(尚樂),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