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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특사, 국가 부주석인 리위안차오가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국가장례식에 참석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30 11:19:53 | 편집: 서위

(XHDW)李源潮前往新加坡国会大厦吊唁李光耀逝世

   3월 28일, 시진핑 주석 특사, 국가 부주석인 리위안차오(李源潮, 왼쪽)가 신가포르 국회의사장에서 별세한 리콴유 전 총리를 조문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덩즈웨이(鄧智煒)]

   [신화사 싱가포르 3월 30일] 29일 오후, 싱가포르 정부는 리콴유 전 총리를 위해 국장(國葬)을 거행했다. 시진핑 주석 특사, 국가 부주석인 리위안차오(李源潮)가 특별히 싱가포르에 가서 장례식에 참석했다.

   리위안차오 특사는 시진핑 주석을 대표해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의 명의로 리콴유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시진핑 주석의 전언을 싱가포르 측에 전달했다.

   시진핑 주석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에게 전하는 전언에서 리콴유 전 총리의 서거에 대해 매우 비통함을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싱가포르공화국의 창건자이고 국제사회의 존중을 많이 받고 있는 전략가와 정치가이다. 리콴유 전 총리는 중국인민의 오랜 벗이며 자신이 매우 존중하는 지자와 장자이다. 중국과 싱가포르 관계의 창시자와 개척자, 추진자, 추동자로서 리콴유 전 총리가 중국 노일대 지도자와 중국-싱가포르 관계의 발전 방향을 공동히 확립했으며 양국 인민의 우정을 증진시키고 양국 협력을 개척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 관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은 중국-싱가포르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의 발전을 높이 중시하고 있다. 중국 측은 싱가포르 측과 함께 양국의 전통적 우정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선린 우호를 공고히 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을 가져올 용의가 있다.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리위안차오 특사는 국회의사당을 찾아 리콴유 전 총리의 사후 용모를 참배하고 토니 탄 싱가포르 대통령과 테오치헤안 싱가포르 부총리를 회견했다. (번역/ 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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