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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김영남(오른쪽)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리진쥔 중국 신임 주조선대사를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주룽촨(朱龍川), 번역/왕범]
[신화사 평양 3월 31일] 김영남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조선-중국 관계가 보다 좋은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이날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리진쥔(李進軍) 중국 신임 주조선대사의 신임장을 받으면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조선측은 조-중우의를 중요시하고 양국관계가 양측의 공동노력 하에 보다 좋은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 리 대사가 역대 주조선 중국대사와 마찬가지로 양자관계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를 확신하고 있다.
리진쥔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조선의 우호 협력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중국측은 새로운 시기와 정세 아래 조선측과 함께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구동존이하고 협력 상생 하여 양국관계를 지속적이며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조선 외무성 등 관련 부서 지도자들과 주조선 중국대사관 외교관 대표들이 의식에 참석했다. [글/신화사 기자 루뤠이(陸叡), 주룽촨(朱龍川),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