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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주재 중국대사관, 지원군열사묘에 성묘

출처: 중국국제방송 | 2015-04-06 16:22:53 | 편집: 왕범

(XHDW)中国驻朝使馆祭扫志愿军烈士墓

[촬영/신화사 기자 루루이(陸睿)]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의 리진군(李進軍) 대사가 5일 대사관의 직원과 지원군열사기념시설보수공사실무팀, 상담시(湘潭)시 인민정부대표단 일행을 인솔하여 평양시내의 중조우의탑을 참배한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찾아 열사들을 추모했습니다.

   리진군 대사 일행은 먼저 중조우의탑을 찾아 중국인민지원군열사를 위해 꽃바구니를 헌화했으며 조선측 해설원으로부터 지원군 역사사실을 반영한 탑내 대형 벽화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습니다.

   리진군 대사 일행은 그후 또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찾아 열사능원기념비와 모안영(毛安英)동지 묘비에 헌화했습니다.

   리진군 대사는 회창군인민위원회 문화부장과 대화를 나누며 조선측이 능원의 보수와 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리진군 대사는 열사능원에서 중조 양국인민들이 선혈로 쌓은 깊은 우정을 재차 느낄수 있었다며 중국인민과 조선인민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함께 전진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성묘의식이 끝난후 리진군일행은 또한 중국인민지원군 회창사령부 옛터를 돌아보았습니다.

   회창군열사능원은 1957년에 건설을 시작했으며 부지면적은 9만평방미터입니다. 현재 조선에 있는 규모가 비교적 크고 비교적 완비하게 보존된 지원군열사능원이며 134명의 지원군열사가 안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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