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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리쉐인(李學仁), 번역/왕범]
[신화사 베이징 4월 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6일,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제1회 란창강(澜沧江)-메콩강 대화협력 외교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 베트남 고위급 관원들을 회견했다. 중국 고위급 관원인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회견에 참석했다.
회견한 자리에서 왕 부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이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을 추진하는데서 메콩강 국가들은 중요한 동반자다. 란창강-메콩강 대화협력은 그 상호 수요가 뚜렷하고 양자기초가 양호하다.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은 6개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아세안 공동건설과 아세안 일체화 발전도 힘있게 추진할 것이며 중국-아세안 관계의 발전과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을 추동할 것이다. 6개국은 역사적인 기회를 틀어쥐고 함께 협력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하여 란창강-메콩강 유역 국가 운명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
메콩강 5개국 고위급 관원들은 이를 찬성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발전은 메콩강 국가 발전의 중요한 기회이다. 중국 “일대일로”와 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의 제의는 준지역 각 계의 환영을 받았다. 제1회 란창강-메콩강 대화협력 고위급 회의를 통해 준지역 국가들간의 정치적 상호 신뢰와 경제무역 협력, 그리고 사회인문교류를 강화하여 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각 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