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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필리핀이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을 지적한데는 아무런 도리가 없다고 표시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16 11:29:26 | 편집: 왕범

(사진 출처: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4월 16일] 필리핀이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을 지적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5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기기자회견에서 필리핀측의 지적이 아무런 도리가 없고 난사(南沙)도에서의 중국측의 건설은 전적으로 주권 범위내의 일이며 그 어느 국가에 상대하거나 영향을 주지 않으며 더구나 국제 항로와 어업활동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 기자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은 14일 중국이 남중국해에 대해 주권 요구를 한 것은 여러 나라의 두려움을 자아냈다고 하면서 바다를 메우고 땅을 만드는 중국측의 활동은 국제항로와 어업활동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그는 중국이 필리핀 그리고 영토주권 분쟁이 있는 기타 아시아국가와 군사충돌을 벌일 의도가 없다고 인정했지만 이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질문을 던졌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하여 대답하면서 "필리핀측의 지적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남중국해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하며 명확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해당 분쟁에 대해 중국측은 직접적인 당사국이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기초상에서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고 표시하며, 중국측도 아세안국가와 함께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측의 남사도 건설을 언급하면서 훙레이 대변인은 이것은 전적으로 중국측 주권 범위내의 일이며 그 어떤 나라를 상대하거나 영향을 주지 않으며 더구나 국제 항로와 어업활동의 안전에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사실상 필리핀 영토범위를 확정한 일련의 국제조약에 따르면 필리핀 영토는 중국 남사군도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1970년대 이래 필리핀이 무력으로 중국 남사군도의 일부 섬을 강점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중국과 필리핀 남중국해분쟁의 핵심과 근원"이라고 덧붙였다. [글/신화사 기자 주쟈니(朱佳妮), 탄징징(谭晶晶),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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