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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미 정당간 고위급 대화회의가 6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촬영/ 신화사 기자 가오제(高潔)]
제8회 중미 정당간 고위급 대화회의가 6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신화사 베이징 5월 7일] 제8회 중미 정당간 고위급 대화회의가 6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중앙선전부, 국무원 법제판공실 등 부처 책임자들과 미국 민주당, 공화당 대표단 대표 총 50여명이 대화회의에 참석했다.
1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화회의 기간, 쌍방은 "법치와 중미 미래 발전"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각자의 집권 이념, 정책 주장, 발전 전략과 관련해 견해를 나눴으며 각자의 반부패와 법치 사회 건설 사업 및 관련 조치, 그리고 정당 관리의 관련 방식에 대해 의견을 진솔하게 교환했다.
중국공산당대외연락부 왕자루이(王家瑞) 부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현재 국제 정세와 중미 양국의 자국 형세에는 모두 새로운 변화가 발생하고 있고 양국 각자 국내 개혁과 경제, 사회 발전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열린 이번 대화회의는 특수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표단 로나드 커크 단장은 인터뷰를 받으면서 중미 정당간 고위급 대화회의를 진행하는 의의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를 본보기로 삼는 데 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가동된 중미 정당간 고위급 대화회의는 이미 7회나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중미간 신형의 대국관계 구축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글/ 신화사 기자 판제(潘潔),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