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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모스크바 5월 9일]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 음악회가 8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음악회에 축사를 보내왔다.
리커창 총리는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 음악회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는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며 중러청년우호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펼친 것은 특별한 의의가 있다. 우리는 역사를 명기하고 선열을 추모하며 더욱이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를 개척하면서 양국 청년들이 우호의 바통을 대대로 전해가야 한다. 양국 청년들이 교류를 가강하고 상호 학습하고 함께 노력하여 공동으로 성장함으로써 중러관계의 아름다운 미래, 양국의 발전과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바란다.”고 했다.
러시아 총리 메드베데프도 음악회에 축사를 보내왔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축사에서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이 러시아에서의 공연에 열렬한 환영을 표시하면서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은 성립된지 얼마 안되지만 중러 양국 청년교류의 징표로 되고 있다고 했다. 또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에 즈음하여 펼쳐진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의 공연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했다.
중러청년연합교향악단음악회는 중러청년우호교류의 해와 양국에서 공동으로 제2차 세게대전 70주년을 경축하는 프레임 안에서 조직한 중요 활동이다. 교향악단은 중국 국가대극원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청년음악가들로 구성됐다. [글/신화사 기자 조얜(赵嫣),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