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헝가리, "일대일로" 협력문서 체결

헝가리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왕의 중국외교부장이 6일 부다페스트에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 및 대외경제부 장관과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헝가리정부의 양해비망록"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일대일로와 관해 중국과 유럽국가간에 체결한 첫 협력문서입니다.

조인식 후 왕의 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유라시아대륙은 하나이며 중국은 현재 서부로의 개방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고 헝가리는 동부로의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대일로"전략은 중국과 헝가리를 보다 긴밀하게 이어놓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헝가리는 중국과 이 분야 협력문서를 체결한 첫 유럽 국가이며 "일대일로"공동건설면에서 리더 및 시범 역할을 일으켰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보다 많은 유럽 국가들이 동부를 주목하고 중국 및 기타 아시아 나라들과의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각이한 방식으로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런 처사가 지혜롭고 정확한 전략적 선택임을 역사가 증명해 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시야르토 장관은 헝가리는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해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추진하으로써 양국간 내실있는 협력과 중국-중동부 유럽국가간 협력이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