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X8024편 中-歐 화물열차(이우(義烏)-마드리드)가 5월 13일 오후 이우 서역에서 기적을 울리며 출발했다.
[신화망 부다페스트 6월 16일] (양융첸(楊永前) 기자) 코왈칙 아코시 에코헝가리물류회사 총재는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운송가격이 낮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해상 운송과 비교 시, 中-歐 화물열차는 아주 좋은 물류 대체 방안이라고 말했다.
에코헝가리물류회사는 화물의 통관과 배부 등을 포함해서 중국-헝가리 사이를 오가는 中-歐 화물열차의 물류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온 두 편의 화물열차가 각각 4월과 5월에 순조롭게 헝가리에 도착했다. 다음 번 중국 이우(義烏)에서 출발하는 화물열차는 6월 말에 헝가리에 도착한다. 이 과정에서 에코헝가리물류회사는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왈칙 총재는 中-歐 화물열차가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는 것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과 헝가리가 중국 상품의 유럽 집산지로 되려는 양국 정부의 고위급 기획이 성공적으로 접목되었다는 것을 뜻하고 中-歐 화물열차가 연이어 들어옴에 따라 헝가리는 ‘일대일로’와 직접 연결될 것이며 “우리는 이런 와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흐뭇하다”고 말했다.
2016년에 브랜드를 통일시키고 나서 中-歐 화물열차는 편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바르샤바에 본부를 둔 철도협력기구(OSJD) 둥젠민(董建民) 부이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6년에 1,700여편의 中-歐 화물열차가 왕복 운영되었고 지구를 424바퀴 돈 거리에 상당한 총 1,700만km가 넘는 거리를 운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