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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점) 2017년 하계다보스 포럼서 전달한 중국경제 발전의 중요한 신호는?

출처: 신화망 | 2017-06-28 16:22:2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 28일] 중국경제 발전의 최신 발자취와 동향은 무엇인가? 일년에 한번 개최되는 하계다보스 포럼에서 권위적인 답을 찾을 수 있다.

27일,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2017년 하계다보스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중국 경제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이고 중국은 전 세계에서 포용적인 성장의 적극적인 실천자라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신호1: 중국경제의 발전 추세는 어떤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2017년 중국 경제는 곧 하반기에 접어 든다. 발전 추세는 어떤가?

외부의 관심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이런 답을 제시했다—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고 각 주요 경제지표는 지속적으로 양호할 것이다”.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하도록 확보하고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면서 중·고급 수준으로 격상시킨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은 중기 내에 안전하게 강력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위스 로잔국제경영대학원에서 발표한 ‘2017연도 세계 경쟁력 리포트’에서 중국은 글로벌 63개 경제체에서 랭킹 순위가 작년보다 7위 제고한 18위에 선정되었다. 그중 국내 경제, 취업, 노동력 시장 등 3개

항목의 점수는 세계 1위였다.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이사장은 근 7%의 경제성장과 맞물리는 것은 몇 조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이고 이는 10년 전과 전혀 비교할 수 없다며 중국경제의 성장은 세계경제의 성장에 거대한 기여를 했고 때문에 나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도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신호2: 발전의 공정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포용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새로운 한차례의 산업혁명은 각 나라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어떻게 경제와 사회에 포괄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발전으로 공정성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는 전 세계와 중국이 모두 실천 과정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포용적인 성장의 적극적인 실천자다”라고 리커창 총리는 말했다.

중국경제가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전 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포용성이 끊임없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며 이는 전 세계에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신호3: 중국이 경제 발전 모드를 전환하는 새로운 동력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쌍촹(雙創·창업과 혁신)’이 심화되었다.

2014년 하계다보스 포럼에서 리커창 총리는 처음으로 개혁과 혁신의 ‘동풍’을 빌어 ‘대중 창업’, ‘일반인 창업’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제기했다. 대중창업·만민혁신이 나라의 전략으로 정해지자 전국에서 창업과 혁신의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전자상거래, 모바일결재, 공용자전거…이런 신산업, 신유망업종과 신모델들이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대중의 생활에 편리를 제공했다. 작년에 신규로 늘어난 도시 일자리 중에서 신동력의 기여도가 70% 안팎을 차지했다.

中歐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쿨의 딩위안(丁遠) 부원장은 “중국의 ‘쌍촹’은 중국의 기업가들에게 미래에 대한 낙관을 심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과 중국경제에 대한 세계 각 국의 신뢰감도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신호4: 중국은 대외개방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

리커창 총리는 축사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재차 전달했다. 중국정부는 일련의 실질적인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시켜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6월에 발표한 ‘2017 세계 투자 리포트’에서 중국은 2016년 1340억 달러 외자유치 실적으로 외자유입국 제3위에 처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글로벌 주요 다국적 기업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투자목적지 2위에 랭킹되었다.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중국사업부 양잉(楊瑩) 총재는 “중국은 현재 경제 모드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통로에 서 있고 개혁이 가져온 이익은 아직 완전히 구현되지 않았으며 이것이 바로 외자기업에게 가장 매력있는 점이다”고 말했다. [허위신(何雨欣), 천멍양(陳夢陽), 안베이(安蓓), 쑨런빈(孫仁斌), 허우리쥔(侯麗軍), 쉬커(許可) 기자]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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