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질문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장위웨이(張玉薇)]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0월 20일] (허이(何毅), 니훙메이(倪紅梅) 기자) 10월18일 오전, 세계의 이목은 또 다시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개막식에 쏠렸다.
새로운 역사적 출발선에 서서 중국은 날로 세계 무대의 중앙으로 다가서고 있다. 세계는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이끌고 세계의 평화발전, 협력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지혜와 중국 방안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미래와 관계된 대회…전세계의 이목 끌어
“이렇게 중대한 의의를 지닌 보도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은 도전이자 영광이다” 베이징 메이디야 프레스센터에서 Russia Today TV 방송국 기자 Pedro Rodrigues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방송장비를 주시하면서 19차 당대회 개막식 장면을 곧바로 본사로 전달했다.
“19차 당대회는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 마르크스주의 인도공산당(CPI-M) 총서기는 그의 사무실 책상 앞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평소에 편리하게 읽을 수 있게 영문판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Xi Jinping: The Governance of China’)를 곁에 놓았다.
Ronnie Lins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CCB) 소장은 집에서 자신이 늘 훑어보는 신화망 웹 페이지를 열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차 당대회 개막식을 보았다. 그는 “저는 중국공산당이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변혁과 제기하려는 새로운 주장을 빨리 알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책임을 지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 기후변화, 시장개방 등 문제에서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 19차 당대표를 긴밀히 주목하고 있는 Stephen A.Orlins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정되는 정책들이 중국과 세계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발전에 관계된 대회…아름다운 비전 그려내
중국의 발전과 세계의 발전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일대일로’ 구상 제기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으로부터 출범하기까지,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계획’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관계 ‘오위일체’ 신구도 건설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세계를 위해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비전을 그려가고 있다.
--“저는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의 단골손님입니다” 한 젊은 케냐 상인은 가방을 메고 주황색과 흰색으로 배색된 열차에서 내리면서 “중국이 건설한 몸바사-나이로비 간 철도는 여행 비용을 30% 줄였다.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좋은 정책을 내놓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링（Ealing）구 의회 Julian Bell 회장은 아침 피크타임을 피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 그는 모바이크 공유자전거를 의회 청사 앞에 세워두었다. 현재 열리고 있는 19차 당대회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중국공산당의 혁신 분야 관련 조치에 관심이 많다. 중국의 혁신기술은 런던 시민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YouTube 등 소셜네트워크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된 신화사의 19차 당대회 관련 생중계 보도는 세계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면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국가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성과에 ‘좋아요’를 보내면서 중국이 19차 당대회 후에 세계에 더 많은 ‘보너스’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참여기자: 예수훙(葉書宏), 웨이중제(魏忠杰), 리자(李佳), 왕샤오펑(王小鵬), 자오옌(趙焱), 천웨이화(陳威華), 양스룽(楊士龍), 저우샤오정(周效政), 후샤오밍(胡曉明), 진징(金晶)]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