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3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현대화 경제체제 건설’을 제기함과 아울러 이것은 요새를 공략하는 절박한 요구이자 중국 발전의 전략적인 목표라고 지적했다. 여기에서 어떤 메시지들이 전달되었을까?
메시지1: 고속 성장 단계에서 높은 질의 발전 단계로 전환
바이충언(白重恩) 칭화(清華)대학 교수는 ‘고속 성장’에서 ‘높은 질’, ‘증가’에서 ‘발전’으로의 전환은 사회의 주요 모순이 이미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수요와 불균형·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된 것과 일치하다며 “증가는 경제총량의 성장이지만 발전의 내역은 더욱 풍부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수요를 만족시켜 더욱 균형적이고 충분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한 이치다”고 말했다.
메시지2: 공급체계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 주공격 방향
먀오웨이(苗圩) 공업과 정보화부 당위원회 서기, 부장은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 생산과잉을 해소하려면 ‘감법’을 해야 하고 신흥산업을 발전, 전통 산업을 개조 및 업그레이드시키려면 ‘덧셈’을 해야 하며 기술혁신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려면 ‘곱셈’을 해서 공급과 수요가 더욱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지3: 경제발전의 작용점은 실물경제에 두어야
“기술, 자금과 노동력은 실물경제의 높은 질의 발전을 서포트하는 가장 관건적인 요소다.” 쉬정중(許正中) 국가행정학원 교수는 제도환경의 최적화를 통해 실물경제와 3대 요소의 협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실물경제가 높은 질의 궤도를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4: 혁신은 발전을 이끄는 제1동력
“우리는 국가와 산업의 수요에 따라 재배치해야 한다. 산업계·학계·연구계의 결합은 수백 억 가치에 달하는 산업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글로벌 무기화학 연구 분야의 리더로 만들 수 있다.” 훙마오춘(洪茂椿) 중국과학원 푸젠(福建) 물질구조연구소 학술위원회 주임, 중국과학원 원사는 나라가 강해지려면 과학기술이 반드시 강해져야 하고 과학기술체제 개혁을 심화시켜 국가의 혁신체제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지5: 농촌진흥 전략에 의해 ‘3농’의 신면모 실현
현대적인 경제체제를 건설하려면 반드시 ‘3농(농촌·농업·농민)’ 문제의 해결을 전당 업무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해야 한다.
좡무디(莊木弟) 19차 당대회 대표, 상하이시 펑센(奉賢)구 당위원회 서기는 농촌은 황폐한 농촌, 남아서 지키는 농촌, 기억 속의 고향이 되어서는 안되고 농촌진흥 전략의 실시는 바로 농촌을 안거낙업(安居樂業)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6: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의 신국면을 맞이
보고에서는 더욱 효과적인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신메커니즘을 수립한다고 제기했다. “이것은 비교적 긴 기간 내, 중국경제의 발전 공간에 대한 포석이다.” 정양(鄭楊) 19차 당대회 대표, 상하이시 금융판공실 주임은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의 신국면은 중국경제의 잠재력과 활력을 끊임없이 발굴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엔진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7: 개혁은 간고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개방은 신구도를 형성해야
보고에서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완비화를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체제 개혁은 반드시 재산권 제도의 완비화와 생산요소의 시장화 배치를 중점으로 간주해야 하고 효과적인 재산권 격려, 요소의 자유 유동, 가격 반응의 원활, 공정하고 질서있는 경쟁, 기업의 우승열패 등을 실현해 전면적 개방 신구도의 형성을 추동해야 한다.
왕쥔(王軍)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학술위원회 위원은 “현대적인 경제체제의 건설을 통해 중국은 글로벌 경제와 더욱 깊이 융합될 것이고 전면적으로 개방한 중국은 글로벌 시장과 제조업 구도에 심원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