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5일] (예수훙(葉書宏) 기자) 세계의 이목이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 쏠렸다. 130여개국의 언론매체 기자들은 5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 창구를 빌려 충만한 활력으로 신시대에 들어서는 중국의 이미지를 전방위적으로 복원하려고 노력한다.
레바논 ‘소식지’ 편집장 오마르는 “세계 무역 환경 악화 배경에서 지난 5년 중국 경제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발전이념을 끊임없이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시대에 진입하는 중국 경제는 더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Granma)의 기자 폰테는 “만약 개혁개방 이후 중국 경제가 양적 축적에서 기적을 창조했다고 한다면 나는 혁신정신의 지도 하에서 중국의 발전이 질적 기적을 창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외국 기자들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빈곤탈출 해결을 강력하게 추진해 사회 공정을 촉진했음을 발견했다. 파키스탄 iNP 기자 아사이디는 중국의 빈곤감축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엔밀레니엄개발목표(UN-MDGs) 중 빈곤감축 목표를 실현한 개도국이 되어 글로벌 빈곤감축 사업을 위해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했다.
어떤 길을 갈지는 모든 개도국이 직면한 대과제이다. 중국은 성공적인 실천으로 세계인들에게 서방이 설정한 현대화 경로와는 다름을 보여주었다.
카메룬 트리뷴(Cameroon Tribune)지 국제판 편집장 힐튼은 “중국공산당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확신해 외부 세계의 잡음에 간섭 받지 않고 서방의 모델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외래 사물이 국정에 적합한지 아닌 지로 기준을 정하여 다른 개도국에 본보기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 중국은 세계 경제의 대해(大海) 중 용감하게 전방에 서서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다른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급행열차 탑승’과 ‘무임승차’의 기회를 제공했다.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중국은 세계에 어떤 보너스를 가져다 줄까? 외국 기자는 이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필리핀 통신사 기자 Musico는 19차 당대회 보고 중에서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의 역량과 결심을 읽었다면서 “이는 중국과 세계 경제의 연동이 끊임없이 강해짐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 구조가 최적화,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는 더욱 풍부한 ‘중국 기회’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19차 당대회 기간에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의 ‘중국, 세계 혁신공장으로 부상’이라는 제목의 보도가 널리 전재되었다. 문장은 중국이 ‘세계공장’에서 ‘세계 혁신공장’으로 변신하는 동시에 서방 시각에서 ‘차에 타지 못하는’ 초조함을 표현했다고 감탄했다.
“지난 5년, 중국은 첨단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거대한 잠재력을 드러냈다. 일부 분야는 심지어 서방 선진국을 초월했다.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광활한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우주항공, 대형 여객기 제조 등등이다”라고 러시아 기자 Berezhnykh는 말했다.
터키 ‘광명보’ 국제판 편집장은 신시대 ‘일대일로’ 구상의 전망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이는 모든 국가, 나아가 세계의 발전에 혜택을 미치는 발전 구상”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