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중공 19기 1중전회에서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동지 및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이 인민대회당에서 19차 당대회를 취재하는 내외신 기자들과 만났다. 시진핑 총서기가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베이징 10월 25일] 세계의 이목이 또 다시 중국에 쏠렸다.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25일 낮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취재한 내외신 기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시진핑 총서기가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내용 발췌.
대회 개막 이래 165개 국가, 452개의 주요 정당이 855부의 축전과 축하서신을 보내왔다. 그 중 814부는 국가원수, 정부수뇌, 정당과 중요 조직기구 지도자들이 보낸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그 분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지난 5년간 우리는 많은 일을 했다. 어떤 것은 이미 마쳤고, 어떤 것은 아직 더 해야 한다. 오랫동안의 노력을 통해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로 진입했다. 신시대는 새로운 기상이 있어야 하고 새로운 성과가 있어야 한다.
2018년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개혁개방은 당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이다. 40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 인민의 생활은 샤오캉(小康)을 실현했고 점점 부유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개혁개방의 전진 과정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9년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새로운 발전이념을 관철해 중국 경제가 계속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중국 인민과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이 미치도록 할 것이다.
2020년 우리는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를 건설할 예정이다. 우리는 전당, 전국이 힘을 합쳐 빈곤에서 벗어나는 문제 해결 임무를 결연히 완수해 우리의 약속 이행을 보장할 것이다. 나는 중국 인민의 생활이 반드시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역사는 인민이 쓴 것이고 모든 성과의 공로는 인민에게 있다. 우리가 인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깊이 의지한다면 무궁한 역량을 얻을 수 있고 바람과 비에도 막힘없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