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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남극탐사) ‘쉐룽’호 뉴질랜드에 도착해 물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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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11-27 09:45:4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쉐룽호 11월 27일] (바이룽(白國龍) 기자) 26일 6시경(현지시각) 중국 제34차 남극과학탐사팀을 태운 ‘쉐룽(雪龍)’호 극지탐사선이 1단계 항해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의 리틀턴항에 순조롭게 정박했다. 쉐룽호는 이곳에서 이틀간 머무르며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의 물자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최대 섬인 남섬(South Island)의 주요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남극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앞서 남극에 갈 때 먼저 중산 기지(Zhongshan Station)에 갔던 것과 달리 이번 과학탐사팀이 가는 남극의 첫 기지는 로스해 인익스프레스블 아일랜드이다. 따라서 ‘쉐룽’호는 예전처럼 호주에 정박하지 않고 로스해에서 가장 가까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급을 진행한다.

주빙(朱兵) ‘쉐룽’호 선장은 정박 기간 그들은 후속 항해를 위해 액체 연료 약 500톤, 담수 200톤, 식품물자 5톤을 보충하고 420배럴의 제트연료를 적재 운송해 중산 기지를 위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월동물자를 준비하고, 또 다른 국가의 남극탐사기지를 위해 일부 물자를 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6명의 과학탐사원이 이곳에서 승선해 팀을 따라 남극으로 갈 예정이다.

11월 8일 상하이에서 출발한 이후 ‘쉐룽’호는 18일을 항해했으며, 항해거리는 약 6170해리이다. 계획에 따르면 ‘쉐룽’호는 28일 다시 출항한 후 편서풍을 통과할 계획이다. 과학탐사대원들은 도중에 남극해 과학 탐사를 하고, 12월 9일 인익스프레스블 아일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제34차 남극과학탐사팀은 인익스프레스블 아일랜드에서 중국이 건설한 5번째 남극탐사기지에서 전기 준비작업을 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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