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부다페스트 11월 29일] (우샤(吳夏) 천얼허우(陳二厚) 기자) 현지시간 11월 27일 저녁,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동부 유럽 16개국의 정상과 함께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한 ‘16+1협력’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5년 이래, ‘16+1협력’은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고 막강한 생명력을 보여 주었다. 우리의 협력은 상호존중과 평등을 토대로,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공동의 발전에 착안, 자국과 지역의 대중 복지 제고를 출발점으로 했다. 우리가 공동으로 기획한 아름다운 비전과 실시 중인 다분야 협력은 틀림없이 더욱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간 협력과 우의가 오래 묵은 좋은 술처럼 시간이 갈수록 향기로워 지기 바란다.
당일, 리커창 총리는 각각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로버트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 위리 라타스 에스토니아 총리, 사울리우스 스크베르넬리스 리투아니아 총리,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 등 중동부 유럽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동을 가져 양국 관계 및 ‘16+1협력’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었다. 각 측에서는 모두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고 리커창 총리의 연설은 ‘16+1’ 협력에 신동력을 부여했다는 의견이었다.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전통적인 우의는 아주 두텁고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중국과의 경제무역, 인문, 상호연계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같이 손잡고 양국 관계 및 ‘16+1협력’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