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놈펜 1월 11일] (루쥐안(盧娟), 페이레나(費列娜) 기자) 란창강(瀾滄江)-메콩강협력(LMC) 제2차 지도자회의(정상회담)가 10일 프놈펜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우 민트 스웨 미얀마 부통령, 쁘라윳 짠 오차 태국 총리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우리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강’이다. 회의에서는 란창강-메콩강협력의 진전을 돌이켜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기획하여 란창강-메콩강협력이 육성기에서 성장기로의 순조로운 전환을 추동할 것이다.
회의를 마친 후, 중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회의의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회의는 ‘란창강-메콩강협력 5년 행동계획’, ‘란창강-메콩강협력 제2차 지도자회의 프놈펜선언’ 두개의 중요한 협력 문건을 발표함과 아울러 ‘란창강-메콩강협력 2차 프로젝트 리스트’와 ‘란창강-메콩강협력 6개 우선 영역 공동작업팀 리포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란창강-메콩강협력 제1차 지도자회의는 2016년 3월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에서 개최되었고 란창강-메콩강 협력체제의 탄생을 선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