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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화표상 수상작 ‘아적영자재분포’ 16일부터 상영…장징추, 온화한 어머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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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14 11:13:13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4일](바이잉(白瀛) 기자) 장징추(張靜初), 룽핀쉬(龍品旭), 리자오펑(黎兆豐) 등 간판급 연기자들이 주연한 공익 소재 영화 ‘아적영자재분포(我的影子在奔跑)’가 16일부터 전국에서 상영된다. 팡강량(方剛亮) 감독의 영화 ‘아적영자재분포’는 싱글맘 톈구이팡(田桂芳)이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에 걸린 아들 슈즈(修直)를 혼자 키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금계상(金雞獎)과 화표상(華表獎) 등 국내 대상을 수상했다.

팡강량은 어린이 소재 영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 ‘상학로상(上學路上)’은 제24회 중국 영화 금계상 최고 어린이 영화상을 수상했고, ‘심조성룡(尋找成龍)’은 제12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미디어 대상 최고 주목 받는 어린이 영화 대상을 수상했다. ‘아적영자재분포’는 2013년에 완성된 영화로 제29회 중국 영화 금계상 최고 어린이 영화상과 제15회 중국 영화 화표상 우수 어린이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 또는 발달 장애에 속하는 것으로 자폐증과 같은 사회 교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국한된 흥미와 반복, 획일화된 활동 방식을 보인다. 자폐증과 달리 아스퍼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뚜렷한 언어와 지능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다.

팡강량 감독은 영화를 촬영할 때 아스퍼거 증후군을 과장되게 묘사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평범한 엄마와 아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를 보여주고, 온화한 어머니의 모성애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13일 베이징에서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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