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6일]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서 지난해 말 중국 도시 상주인구는 8억1347만 명으로 전년 말에 비해 2049만 명이 늘었고, 전체 인구 중에서 도시에 사는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시화율)은 58.52%로 전년 말에 비해 1.17%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 들어 당중앙과 국무원이 신형 도시화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련의 중대한 결정과 배치를 하면서 중국의 도시화 수준은 빠르게 높아졌다. 통계에서 2012년과 비교해 상주인구 도시화율은 5.95%p 높아져 도시 상주인구는 1억165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격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었다. 지난해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의 실질 증가율은 도시주민(0.8%p) 보다 높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비는 전년의 2.72에서 2.71로하락했다.
전문가는 중국 상주인구 도시화율과 80%에 이르는 선진국의 상주인구 도시화율의 평균 수준은 아직도 큰 차이가 있다면서 이는 거대한 도시화 잠재력이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력을 방출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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