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펜스 美 부통령 “조선과 대화 하겠지만 ‘최대 압박’은 지속할 것”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2-14 10:09:2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2월 14일]  미국 매체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미국은 조선과 대화를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단 미국은 경제·외교적으로 조선에 대한 압박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3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워싱턴포스트(WP)에 한국에 있는 동안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조선 핵 문제에 대해 두 번의 실질적인 내용이 있는 교류를 가졌으며, 양측은 조선과 계속 접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초기 시나리오에 따르면 한국이 조선과 먼저 대화를 하고 미국이 그 뒤에 합류하는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이와 동시에 미국은 조선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의미 있는 한 발”을 내디딜 때까지 조선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지속·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달 8일 한국에 도착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조선 고위급 대표단은 11일 저녁 3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귀환했다. 이는 조선이 2014년 고위급 관리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파견한 이후 3년 만에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구축으로까지 연장하길 희망한다면서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다방면의 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문재인 韓 대통령, 朝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조선예술단 공연 관람  

문재인 韓 대통령, 朝 고위급 대표단 회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6974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