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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산업 ‘양↓ 질↑’ 효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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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2-15 10:09:40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5일] (장만쯔(張漫子) 기자)  2016년 ‘진통기’를 겪은 후 2017년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는 559억1100만 위안에 달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업계인사는 콘텐츠 생산을 중시함에 따라 2017년 영화산업 투자 수량과 금액이 처음으로 동반 하락하면서 영화는 ‘양 감소, 질 제고’ 효과가 가시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 영화산업은 맹렬한 기세로 발전했다. 공개 데이터에서 지난해 중국의 스크린 수는 5만 개가 넘어 최초로 북미를 제쳤다. 소비 업그레이드 및 대중문화의 소비관념 변화는 중국 영화산업을 위해 광활한 시장 공간을 제공했다. 영화산업은 그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뚜렷해 영화 티켓 예매 플랫폼, 동영상 플랫폼, 디지털화 미디어, 심지어 금융과 영화산업의 융합 발전 추세를 추진했다.

중신증권 미디어문화 인터넷 분석가 샤오옌옌(肖儼衍) 등은 중국 영화산업의 양은 감소되고 질은 제고되는 효과가 초기적으로 가시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10억을 넘은 영화는 15편에 달했고 ‘전랑(戰狼)2’ ‘수수적철권(羞羞的鐵拳)’ 등 흥행 대박을 터뜨린 영화가 등장했다. 2016년 박스오피스 10억을 넘은 영화는 9편에 불과했다. 영화 박스오피스 주요 성장 동력은 채널에서 양질의 콘텐츠 공급 드라이브로 전환한 것과 영화산업이 조방형 경영에서 집약형으로 전환한 데 있다.

투자분야 분포로 볼 때 제작배급에 비해 자본은 양질의 오리지널 IP 획득과 혁신을 더 선호한다. 2017년 IP 창작 분야에서 발생한 창업투자 수량은 최초로 제작배급 분야를 초과했다. 장후이위(張慧瑜) 베이징대학 뉴스전파학원 연구원은 시장, 기관, 소비자의 영화에 대한 선택과 인식은 날로 이성화 되어 가고 있으며, 영화산업의 경쟁은 제작배급, 판매에서 산업사슬의 양 말단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특히 양질의 콘텐츠가 영화의 입소문과 박스오피스를 보장하게 되면서 이로 수반되는 상업가치와 현금화 가능성이 더욱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샤오옌옌은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영화시장은 아직 큰 성장 가능성이 있고, 동시에 부대산업의 발전이 완비됨에 따라 영화와 관련된 금융, 법률, 특수효과 등 영화를 서포트하는 서비스 분야도 중국 영화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단계의 투자 인기분야로 부상할 공산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장후이위는 중국 영화의 해외진출을 실현하기 위해서 영화 국제화는 앞으로 거두 기업의 또 다른 전략 소구(訴求)로 부상할 것이고 상장 영상회사가 전체 산업사슬의 자원배치와 통합을 가속화 하면서 글로벌화의 투자와 M&A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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