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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시리아 인도주의 위기 조속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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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4-19 10:40:4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유엔 4월 19일]  (마젠궈(馬建國) 기자) 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17일 안보리의 시리아 인도주의 문제 관련 공개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시리아 각 측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국제사회는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시리아 인도주의 위기를 조속히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 대표는 정치적 해결이 시리아 문제의 유일한 출구라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화해와 협상을 추진하고, 휴전, 폭력과 테러 금지, 제네바 평화회담 추진 등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세에서 국제사회는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주요 채널의 중재 역할을 지지해 시리아와 중동지역이 조속히 평화와 안정, 안녕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 대표는 중국은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국제관계에서 무력 사용을 반대하며, 각국이 주권, 독립, 통일과 영토보전을 존중하길 주장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이어 유관 방면에서 취한 모든 행동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부합해야 하고, 국제법 틀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안보리를 배제하고 취한 모든 일방적인 군사행동은 모두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위배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한 것이며, 시리아 문제의 해결에 새롭고 복잡한 변수를 보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관 방면이 정세를 더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말고 조속히 국제법 틀 내로 돌아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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