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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요청에 응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  신화망 | 2018-04-20 13:47:33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4월 20일]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 몇년 간, 중국-터키 전략적 협력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각 분야 협력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쌍방은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중국-터키 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 더욱 넓은 영역을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전략적인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한다. 서로의 관심사항을 배려하고 양국 협력에 더욱 견실한 정치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발전 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중국-터키 실무협력의 전반적인 수준을 제고해야 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속복도(Middle Corridor)’ 구상을 잘 접목시켜야 한다. 인문교류를 다양하게 전개하고 중국-터키 우호관계의 여론 기반을 잘 닦아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터키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 특별한 영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중국과 터키 양국은 유엔, 20개국(G20) 등 다자체제 기틀 내에서 중대한 문제와 관련한 의사소통과 조율을 밀접히 해야 하고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추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터키는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대국과 소국의 일률 평등을 견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의 발전과 번영은 글로벌 안정의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터키는 중국과 각 급 왕래를 밀접히 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지지 및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제무역, 에너지, 인프라,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터키는 ‘동투르크스탄’ 등 테러리즘 세력을 결연히 반대하고 이들 세력이 터키와 중국을 포함한 각 국의 사회안정을 파괴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양국 정상은 현재 시리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시리아 문제에서의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밝혔고 각 측이 국제법 기틀 내에서 행동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키며 각 국의 주권, 독립과 영토의 완정을 존중할 것을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는 시리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함에 있어서 중국이 발휘하는 중요한 영향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과 의사소통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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