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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朝 최고지도자, 왕이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8-05-04 13:50:50  | 편집 :  이매

[신화망 평양 5월 4일](청다위(程大雨), 우창(吳强) 기자)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3일 당중앙 본부에서 조선을 방문한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과 회견했다.  

왕이 부장은 우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친절한 안부를 전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얼마 전, 위원장 동지는 중국을 성공적으로 방문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위원장 동지와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고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 회담은 중조 관계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었고 중조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로 발전하도록 함께 기획하고 이끌었다. 나의 이번 방문 목적은 바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실속 있게 잘 처리하는 것이다.  

또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은 시기와 정세를 잘 살피면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고 조선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유도했다. 중국은 북남 쌍방 정상이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지고 획기적인 ‘판문점선언’을 발표한 것을 지지하고 축하한다. 회담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유리한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은 반도가 전쟁상태를 중단하고 정전 및 평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지하고, 조선이 전략 중심을 경제건설로 전환하는 것을 지지하고, 조선이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자신의 정당한 안전 면의 관심사항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조선과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조율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친절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왕이 부장에게 부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중 우의는 양국 전 세대 지도자가 남긴 유산이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조중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확고부동한 전략 방침이다. 얼마 전, 나는 중국에 대한 역사적인 방문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깊고 넓은 대화를 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도출했고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은 중국과 함께 조중 우호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추동할 의향이 있다. 조선은 중국이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한 긍정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전략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반도 비핵화의 실현은 조선의 확고한 입장이다. 얼마 전부터 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은 의미가 있고 반도문제의 해결에도 유리하다. 조선은 대화 회복으로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근원의 제거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  

리용호 조선 외무상의 초청으로 왕이 부장은 5월 2-3일, 조선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왕이 부장은 이용호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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