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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론조사 ‘대중국 경제협력이 가장 중요’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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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12 10:38:2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모스크바 5월 12일] (롼하이(欒海) 기자) 러시아의 유명한 여론조사기관 폼(FOM)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중 48%가 세계 여러 국가 중 중국과 경제협력을 하는 것이 러시아에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선택한 이 비율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FOM 웹사이트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FOM은 지난 4월29일 러시아 104개 주택단지에서 18세 이상의 러시아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어느 국가와 경제협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에 벨라루스를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26%로 2위를 차지했다.

2014년 이래 실시한 4번의 다른 여론조사와 이번 여론조사를 비교한 결과 상술한 문제에서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2014년6월 이래 계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러시아가 파트너를 맺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국가는 어느 국가인가’라는 질문에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무려 33%에 달했다. 왜 중국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33%의 응답자 중 일부는 “중국이 발전이 빠르고 경제력이 막강하고 발전 전망이 양호하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다른 일부 응답자는 ‘중국은 러시아와 선린국가이고 유래가 오래된 파트너이기 때문에” “중국인은 좋은 품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에게서 배울 만한 점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기술 발전 수준이 높기 때문에’ 등으로 답했다.

이외에 ‘러시아가 현재 어느 국가와 관계가 가장 긴밀하고 선린적인가’ ‘러시아 국민과 어느 국가의 국민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가’ ‘무료로 여행한다면 어느 국가를 여행하길 원하는가’의 질문에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각각 58%, 23%와 24%였으며, 이 비율은 1위, 2위,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1992년 설립된 FOM은 독립 비영리 여론기관으로 각종 사회학 문제 연구와 러시아 정부기관, 대기업과 중요한 뉴스 매체에 자문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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