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5월 13일] 원촨(汶川) 지진 10주년 국제 세미나 및 제4회 대륙 지진 국제 세미나가 12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에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원촨지진이 발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영도 하에 원촨지진 재해지역의 복구 재건 업무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국제사회를 위해 재해 후 복구 재건의 유익한 경험과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인간의 자연법칙에 대한 인식은 끝이 없고, 재해 예방과 재해로 인한 손실 감소, 재해에 맞서고 구호하는 것은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 영원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재해를 일으키는 규칙을 과학적으로 인식해 재해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려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인간중심의 발전이념을 견지하고 예방 위주, 재해 예방 및 대처, 구호를 결합하여 종합적인 재해 예방 능력을 전면적으로 높임으로써 인민의 생명재산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대표들이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지진 위험과의 공존’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세미나에 참여해 지혜를 모아 재해에 따른 손실 감소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고, 자연재해의 위험을 줄이며,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