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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일대일로’ 건설 참여는 세르비아와 중동부 유럽 모두에 유익하다”—세르비아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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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14 10:09:5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 14일] (왕후이쥐안(王慧娟) 기자) “중국은 상생 구상을 제기했다. 이 구상 하에서 인프라와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은 세르비아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중동부 유럽 모두에 유익하다.” 세르비아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을 이같이 평가했다.

2017년5월14일-15일 현임 세르비아 대통령인 알렉산다르 부치치 전 세르비아 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다.

세르비아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포럼 개최 1주년을 맞아 세르비아와 중국의 안정적인 양자협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고 풍성한 성과를 맺어 세르비아의 경제 발전을 돕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역내 기타 국가를 위해 중국과 ‘일대일로’ 구상하에서 협력 강화의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중국 양국의 ‘일대일로’ 및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협력(‘16+1 협력’) 틀 하에서의 협력 성과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그는 협력 성과 사례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했다.

--중국 기업이 투자해 건설한 푸핀대교는 다뉴브강 양안을 연결하여 베오그라드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외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 기업은 경영난에 처한 제레자라 스메데레보(Zelezara Smederevo) 철강공장을 인수해 채 1년도 못 돼 흑자를 실현, 5천여 명의 일자리를 보장했을 뿐 아니라 도시 전체가 생기를 찾게 했다.

--협력 강화는 양국 학자들에게 상호학습과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그는 “작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싱크탱크 회의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와 중국의 협력 성과가 세르비아 국내에서 날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세르비아를 찾는 중국 여행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최근 발전을 이해하길 원하는 세르비아인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16+1협력’의 플래그십 프로젝트 건설이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음을 상징하는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구간이 정식으로 착공했다.

양국 협력이 이룬 성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그는 ‘일대일로’는 중국과 세르비아를 비롯한 중동부유럽 국가의 경제무역 협력의 길을 넓혔고, 인문교류의 길과 우정의 길을 넓혔으며 ‘16+1협력’의 전체 수준을 높였다면서 이를 통해 각 측은 모두 유라시아 연계가 가진 큰 잠재력과 중요한 기회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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