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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관찰)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 기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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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03 09:59:5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 3일] 제18차 상하이 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열린다. 칭다오 정상 회의는 SCO 회원국 확대 후 열리는 첫 정상 회담이다. 칭다오를 기점으로 SCO가 다시 출범하면서 유라시아 지역 안보와 번영의 새 장을 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칭다오 정상 회담 의미 특별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작년에 SCO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후, SCO는 중요한 발전 시기로 들어섰다. SCO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오래 이끌어갈 지가 이번 칭다오 정상 회의의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다.

파키스탄 이슬람 국제사무이사회 사이드 초두리 주임은 파키스탄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대 테러 공조를 심화시키고, ‘일대일로’를 통한 역내 상호 연결과 상호 교환을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네루대학교 국제관계학원 Swaran Singh 교수는 “인도는 점점 에너지 소비 대국으로 변하고 있다. SCO의 다른 회원국들은 풍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인도는 SCO의 틀 안에서 다른 회원국들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혜 협력의 앞날 기대

상하이협력기구는 출범 초기부터 평화와 발전을 양대 테마로 안보와 경제, 인문을 축으로 한 호혜 공영의 새로운 지역 협력 모델을 수립했다. SCO정상회의는 '상하이 정신'을 고취하고, 회원국 간의 단결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 SCO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다.

전문가들은 칭다오 정상 회의가 무역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역내 협력 수준을 전반적으로 증진시킬 때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으며, SOC의 융자 메커니즘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고, 다자경제협력과 지역 통합 발전이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세계 경제와 정치 연구소의 사라베코프 연구원은 현재 SCO의 다자간 경제 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이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많은 제안을 한 것이 회원국 간의 다자 협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역할 기대해

중국은 SCO 회원국으로서 SCO 각 분야의 협력 증진에 각별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경제 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해 의장국을 맡은 이후, 중요한 시스템적인 회의와 대형 다자 행사 등 160여 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칭다오 정상 회의 개최를 위한 견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도 한학자인 네루대학교 B.R.Deepak 교수는 “중국이 SCO의 발전을 이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국의 발전은 SCO 회원국에게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새 시대에 들어선 중국은 더 광범위한 범위, 더 광범위한 분야, 더 높은 수준에서 대외 개방을 추진해 SCO 각국에 더 넓은 시장과 더 많은 협력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참여 기자: 순핑(孫萍), 후샤오밍(胡曉明), 루안하이(栾海), 저우랑(周良), 류텐(劉天)]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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