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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를 유지하려면 中美가 확신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中美 경제무역 베이징 협상에서 전달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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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05 16:27:3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 5일] (류훙샤(劉紅霞), 위자신(於佳欣), 류양양(劉羊暘), 후루(胡璐) 기자)     6월 2-3일, 중미 쌍방은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양국의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 장기적으로 중미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는 아주 짧은 1개월 내에 중미가 선후로 베이징, 워싱턴, 베이징에서 3번의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은 쌍방이 말할 나위도 없이 이 사안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반복적인 협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유지하려면 관건은 양국이 무역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지키는 것이고 확신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에서 도출한 공감대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을 가져와

5월 15-19일, 중미 경제무역 대표단은 워싱턴에서 “긍정적이고, 실속 있고, 건설적이고, 성과가 있는” 협상을 진행했고 또한,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코트를 바꿔 진행한 이번 베이징 협상에서 양국은 워싱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농업,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호한 의사소통을 진행했고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을 취득했으며 관련된 디테일한 내용을 쌍방이 최종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글로벌 주요 경제체로서 중미 경제무역 협상이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을 가져온 것은 양국에게 모두 희소식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 있어서도 좋은 일이다”며 장위옌(張宇燕) 중국사회과학원 글로벌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상은 워싱턴에서 도출한 공감대를 구체화시키는 작업이고 이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아직 정상궤도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공동성명에서 쌍방은 의미있게 미국의 농산물과 에너지 수출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를 달성했다. 이번 협상이 농업과 에너지 등 분야에서 취득한 진전은 호혜상생의 결과라고 전문가는 보고 있다.

이미 확정한 개혁개방과 내수확대는 변하지 않을 것

이번 중미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3일 중국이 발표한 성명에서 개혁개방과 내수확대는 중국의 국가 전략이고 이미 확정된 이런 리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에서 며칠 후 개최하게 될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青島) 정상회의, 올해 11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리게 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이르기까지, ‘개혁개방’과 ‘내수확대’는 줄곧 이 모든 행사의 키워드였다.

“이미 정한 리듬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은 중국이 낡은 틀에 매달려 융통성 없이 행동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투신취안(屠新泉) 대외경제무역대학 중국 세계무역기구연구원 원장은 “중국이 개혁개방과 내수확대에 있어서 장원한 기획과 생각을 가지고 있고 고품질 발전의 기준과 현실에서 출발해 발전의 리듬을 확고하게 주도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성명에서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미대중의 날로 늘어나는 수요를 만족시키고 경제 고품질 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각 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할 의향이 있고 이는 양국 인민과 글로벌에 모두 유익하다는 내용에 주의를 돌렸다.

협상의 심화는 우선 무역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확실하게 다져야

지난번 워싱턴 협상에서 중미 쌍방은 모두 무역전쟁을 치르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중미 경제무역 협상이 존재하고 지속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이다.

하지만 이번 베이징 협상을 앞두고 미국은 일부 ‘소음’과 ‘잡음’을 일으켰다. 중국은 성명에서 중미 간에 달성한 성과는 쌍방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무역전쟁을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미국이 관세 추가 징수를 포함한 무역제재 조치를 출범할 경우, 쌍방이 합의한 모든 경제무역 성과는 모두 효력을 잃게 된다.

투신취안 원장은 사실상, 무역전쟁을 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최선을 다해 무역전쟁을 피하고 중미 관계의 큰 국면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었고 “미국도 먼 안목으로 실질적인 노력으로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시키는 행동을 취해 장기적 협력의 비전으로 중미 무역문제를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중미 경제무역 협상의 성과는 어렵게 얻어졌고 이런 성과가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미국도 이런 성과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긍정적이고 상생하는 자세로 양국 경제무역의 관련 사항을 해결하기 바라며 이는 중미 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도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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