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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 환영연회 축배사(전문)

출처: 신화망 | 2018-06-10 10:32:32 | 편집: 이매

(上合青岛峰会)(1)习近平欢迎出席上海合作组织青岛峰会的外方领导人

6월 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회를 베풀어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青島)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들을 환영했다.이것은 시진핑 주석이 축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칭다오 6월 10일]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 환영연회 축배사

(2018년6월9일, 칭다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

존경하는 동료 여러분, 내빈 여러분,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반갑습니다! 황해 연안 산둥 칭다오에 발걸음 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제 개인의 명의로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주신 각 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님들,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산둥은 공자의 고향과 유교문화의 발상지입니다. 유가사상은 중화문명의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유가는 ‘대도지행, 천하위공’을 주창하고, ‘협화만방, 화충공제, 사해일가’를 주장합니다. 이런 ‘화합’이념은 ‘상하이 정신’과 많은 부분에서 맥을 같이 합니다. ‘상하이 정신’은 상호 신뢰,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 도모, 구동존이와 협력공영을 강조해 국제적으로 폭넓은 인정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상하이 정신’을 바탕으로 SCO는 안보, 경제, 인문 등 협력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제도 건설 측면에서도 역사적인 행보를 내디뎠습니다. 오늘날 상하이협력기구는 8개 회원국과 4개 옵서버 국가, 6개 대화 파트너 국가를 보유한 역내 안보 수호, 공동 발전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의 중요한 역량입니다. 칭다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트 도시’로 많은 선박들이 이곳에서 꿈을 쫓기 위해 돛을 올리고 출항합니다. 내일 우리는 이곳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확대 후 첫 정상회의를 열어 SCO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칭다오 정상회의를 새로운 시발점으로 하여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상하이 정신’의 돛을 높이 올리고 승풍파랑의 기세로 상하이협력기구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시다!

여러분, 모두 잔을 들어 주십시오. 칭다오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하여 각 국의 발전과 번영,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상하이협력기구의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내빈 여러분들과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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