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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칭다오 정상회의) 시진핑,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 접견

출처: 신화망 | 2018-06-10 21:15:52 | 편집: 이매

[신화망 칭다오 6월 10일] (탄징징(譚晶晶), 쉬빙(徐冰)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0일 칭다오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을 접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아프간은 전통적인 선린 국가로 양국은 시종일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며 지지해 왔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아프간의 전통적인 선린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정부의 확고 불변한 방침이다. 양측은 고위급 왕래를 유지하고 정부부처, 입법기구, 정당, 군대 각급별 교류를 긴밀히 하고 지방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무역 실무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중국은 아프간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해 아프간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고 지역 국가와 상호연계 실현을 가속화하길 원한다. 반테러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아프간 정부가 국내 안전을 수호하는 노력을 계속하게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인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켜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또 아프간이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관건은 ‘아프간 국민이 주도하고 아프간 국민이 소유’하는 정치 화해 프로세스를 견지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가니 대통령이 올해 연초 탈레반에 평화회담을 제안하고, 최근 또 임시 휴전을 선언한 것에 찬사를 표하며, 중국은 아프간 정부가 화해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고 정치적 대화를 통해 아프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가니 대통령은 중국이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이번 정상회의는 상하이 협력기구의 발전을 위해 희망찬 비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프간은 중국 경세와 사회 발전의 성과에 탄복하며 중국이 오랫동안 아프간에 많은 지원을 해 준 것에 감사하고, 특히 중국이 아프간의 평화 화해 프로세스에 대해 소중한 지지를 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아프간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지역 협력 강화의 중요한 주장을 지지하며 아프간-중국 양자간 각 분야 및 지역사무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자오커즈(趙克志), 허리펑(何立峰) 등이 접견 자리에 같이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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