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싱가포르 6월 11일] (리샤오위(李曉渝), 샤리신(夏立新) 기자)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10일 개인 SNS를 통해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조미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10일 뉴스공보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도착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트위터를 통해 그와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그는 이번 회담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달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6월12일 예정대로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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