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조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걸음 내딛길 바란다

[신화망 베이징 6월 13일] (우자린(吳嘉林) 기자)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2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조미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양국은 반세기 넘게 상호 대립하고 적대시해 왔다면서 오늘 양국의 최고 지도자가 한 자리에 앉아 평등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중대하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중국이 줄곧 기대하고 노력해 온 목표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당연히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히고, 중국은 조미 정상이 간섭을 배제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희망하며, 반도 비핵화 추진 및 실현, 반도 평화 체제 추진 및 구축에 대해 기본적인 공감대를 달성해 새로운 행보를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또 각 당사국이 이를 위해 노력하길 희망하며, 중국도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