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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제8회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경제무역포럼 개막식 참석 및 축사

출처: 신화망 | 2018-07-09 09:11:57 | 편집: 주설송

(时政)李克强出席第七次中国-中东欧国家领导人会晤

현지시간 7월 7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소피아 문화궁에서 제7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딩하이타오(丁海濤)]

[신화망 소피아 7월 9일]  (쑨이(孫奕), 류완리(劉萬利) 기자) 7월7일 오전(현지시간)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소피아 문화궁과 중동부유럽(CEEC) 16개국 정상들과 제8회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경제무역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협력은 시대적 요구에 의해 탄생해 시대적 추세에 순응하며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하고 비약적인 생기와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수년 간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는 무역 규모의 끊임없는 확대와 양방향 투자의 안정적인 성장, 인프라 상호운용의 질서 있는 추진을 통해 호혜윈윈을 실현하고 민생 복지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16+1 협력’은 중국-유럽 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이자 유익한 보충이라면서 ‘16+1협력’은 중국과 중동부유럽 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을 뿐 아니라 중국-유럽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서도 새로운 엔진을 구축했음이 실천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지적했다.

리 총리는 복잡다단한 국제 형세에 직면해 중국은 중동부유럽 국가와 함께 상호우위 보완을 발휘해 ‘16+1협력’을 더욱 광범위한 분야, 더욱 심층적인 차원으로 확장시키길 원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무역 자유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단행하는 것은 출구가 없고,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 각종 형식의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결연히 반대하고, 규칙을 토대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결연히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인프라 상호운용을 가속화해야 한다. ‘하드 연결’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중국-유럽 육∙해 익스프레스 건설을 추진하고 주변구간에서 인프라 건설 협력을 펼쳐야 한다. 또 ‘소프트 연결’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화물 통관시간을 더 단축시키고 표준 협력과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생산능력과 투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실력있는 기업들이 중동부유럽 국가에 가서 투자하고 가공제조, 녹색산업, 단지 건설, 임해경제, ‘해외 창고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격려한다. 중동부유럽 국가 기업이 대중 투자를 확대하고 16+1 경제무역협력시범단지, 중소기업협력단지를 공동 건설하는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지방협력과 인문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올해 ‘지방 협력의 해’ 개최를 계기로 지방정부의 적극성과 창조성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문화, 관광, 스포츠, 청년, 미디어, 싱크탱크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는 계속해서 안정 속 호전의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3대 불변’, 즉 경제의 장기간 호전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시장화 개혁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개방 확대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중국 개방의 대문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는 일련의 개방확대의 조치를 발표했고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사업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며, 이러한 것들은 중동부유럽 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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