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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무역규제 조치 증가는 세계 경제에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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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7 14:11:0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제네바  7월 27일]  (류취(劉曲) 기자)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25일 무역규제 조치가 늘어나는 것은 세계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불리하므로 각 측은 열린 태도로 WTO가 역할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25일 제네바에서 WTO의 글로벌 무역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관세 인상, 쿼터 규제와 엄격한 세관관리 등을 포함한 무역규제 조치의 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론에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중순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WTO 회원국에 매월 평균 약 11개의 무역규제 조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직전 통계 때의 월 평균 9개보다 많았다. 수입 규제 조치의 영향을 받은 무역액은 845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보고서의 통계기간이 5월 중순까지라는 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그 후 2개월여 동안 많은 무역규제 조치들이 출범되었는데 이는 현재 세계 무역관계의 악화 수준이 동 보고서에서 추산한 것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해 모든 국가의 경제 성장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각 측에 조속히 방법을 바꿔 해결책을 찾길 촉구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WTO는 각 측과의 협상을 강화하고 각종 무역조치들로 인한 악결과를 설명한 다음 합의를 이룬 토대에서 틀과 규정 측면의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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