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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축하 메시지 교환

출처: 신화망 | 2018-08-13 09:08:24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8월 13일]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8월1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교환했다.

리 총리는 축하 메시지에서 40년 전 양국 선대 지도자들과 정치가들은 중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하는 결단을 내려 법률 형식으로 중일 공동성명의 조항별 원칙을 확인함으로써 중일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했다면서 40년 간 중일 관계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해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했고, 지역과 세계의 번영 안정을 위해 기여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올해 5월 제7차 중일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일본을 국빈 방문해 중일 관계가 다시 정상적인 발전 궤도에 오르도록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과 함께 계속해서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 지향적인 정신에 입각해 중일 4개 정치 문건의 각 조항 원칙을 준수하고 정치적 기초를 지켜나가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통제해 중일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축하 메시지에서 40년 전 일중 양국의 위대한 선배들은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지침으로 평화우호 정신을 조약에 아로새겼다고 밝히고, 그 후 일중 양측은 이를 토대로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인적 왕래 추진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실제적인 발전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또 일중 양국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 번영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심화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각종 과제 해결을 위해 기여하고 각 측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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