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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MW 리콜 대상 차량 2만7천대 운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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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8-15 09:09:41  | 편집 :  이매

[신화망 서울 8월 15일] (톈밍(田明), 겅쉐펑(耿學鵬) 기자)  한국 국토교통부는 14일 각 지자체에 화재 위험이 있는 리콜 대상 BMW자동차 2만7천대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단행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이래 한국에서 판매된 BMW 자동차에서 약40건에 달하는 잇단 화재 사고가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BMW코리아는 7월26일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고 42개 차종, 10만6천대의 자동차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현지시간 13일 자정(베이징시간 23시)까지 2만7천여대의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가 아직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차량관리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각급 지자체에 관할 지역 내에 ‘운행정지명령’을 하달하고, 아직 화재 점검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단행했다.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는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을 경우 이유를 막론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김 장관은 또 BMW측에 책임감 있는 태도로 리콜 대상 차량 전부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관련 문제를 도외시했거나 은폐했다는 외부의 의혹에 대해 한국 사회에 책임지고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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