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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대일로’ 구상 이미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를 받아—장원차이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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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8-16 16:46:4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8월 16일] (저우량(周良) 기자)  장원차이(張文才)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는 15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이미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를 받았고 ADB의 다음 단계 중점 업무는 관련된 각 나라 및 다자 기구와 조율을 강화하여 지금의 체제와 ‘일대일로’의 접목·협력을 추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차이 부총재는 타지키스탄 방문 기간,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작년 5월에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6개 다자개발기구는 중국과 협력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재정부는 6대 기구와 계약 내용의 이행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원차이 부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은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커니즘과 메콩강 경제권(GMS) 경제협력 메커니즘에서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고 두 메커니즘과 ‘일대일로’ 구상의 협력을 추동하여 아시아 경제협력 및 일체화 진척을 공동 촉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커니즘은 아시아개발은행이 중앙아시아에서 역내 협력을 추동하는 주요한 플랫폼이고 인프라, 에너지 등 면에서 11개 회원국에게 자금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메커니즘은 설립 이래, 이미 역내 각 국의 185개 프로젝트에 약 316억 달러의 자금을 제공했고 그중 아시아개발은행은 약 114억 달러를 투자했다.

장원차이 부총재는 현재 중앙아시아 각 국은 모두 ‘일대일로’ 구상과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 커니즘 하의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5월에 개최한 아시아개발은행 이사회 연차총회 기간, 아시아개발은행은 전문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커니즘과 ‘일대일로’ 구상을 접목시키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타지키스탄의 협력과 관련해 장원차이 부총재는 올해는 아시아개발은행과 타지키스탄이 협력을 전개한지 20주년 되는 해이고 타지키스탄은 역내 호연호통(互聯互通)의 중요한 일환으로서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커니즘 기틀 하의 6개 역내 교통주랑 중 4개가 타지키스탄을 통과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도움 하에, 중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메커니즘은 이미 타지키스탄 관내에서 14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장원차이 부총재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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