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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 中 ‘백서’ 평가 “객관적이고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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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30 09:32:4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최근 ‘중미 경제무역 마찰에 관한 사실과 중국측 입장’ 제하의 백서를 발표했다. 많은 국가의 전문가들은 백서가 객관적이고 전면적인 데이터와 사실로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절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 관계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에반 로 주의원은 “백서는 중국과 미국의 각 분야의 관계를 매우 공정하게 평가했다. 중미 양국은 아주 독특하고 복잡한 양자 관계이므로 양측은 외교 수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견을 해결해야 하고 대항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측 (협력자)들이 어떠한 불확실성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는 캘리포니아 시장이 중국을 환영하고, 우리의 상업이 중국에 개방적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라이어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이수이(隋綏) 부교수는 백서는 세계에 중국의 입장을 선언했는데 이는 매우 투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중국은 무역과 투자협력을 ‘일대일로’ 주변 국가로 확장했고,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자주 혁신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통상 마찰을 대응할 때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전망성연구와 국제정보센터’ 담당자이자 경제학자인 세바스티안 진은 중미 통상 갈등을 언급하면서 세계 교역은 상호의존적인 네트워크이므로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이번 통상 갈등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의 국제무역문제 전문가는 중국이 백서에서 반영한 입장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자유무역에 관한 중국의 관점은 정확하다고 밝혔다.

미국 베네딕틴 칼리지의 윌리엄 캐롤 명예총장은 고립주의와 보호주의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점이 없고 관세로 피해를 입는 것은 취약계층, 제조업체, 상업인사, 미국 농민이라면서 미국의 대두 농가들이 수십 년을 공들여 개발한 중국 시장이 지금 도리어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미가 파트너라면 세계가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 중국은 백서에서 세계가 아름답길 바란다는 희망을 표출했다”고 덧붙였다. [참여기자: 우샤오링(吳曉淩), 쉬징(徐靜), 먀오좡(苗壯), 쉬톈(徐甜), 리바오둥(李保東), 왕리리(王麗麗), 천위(陳宇), 리제(李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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