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1일 워싱턴에서 '세계 경제기후가 바뀌기 시작'했다며 경제성장 전망이 7월 예기치에 못미쳤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무역장벽이 무역 자체, 투자, 제조업에 미친 부정적 영향에 경각성을 높일 것을 경고하면서 제휴해 국제무역체계를 보완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2018년 연례회의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리게 된다.
연례회의에 앞서 국제통화기금은 10월 1일부터 워싱턴에서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세계경제전망' 등 보고서의 일부를 예고하기 시작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가치사슬의 파괴는 선진경제체를 망라한 많은 나라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고 신흥경제체와 저소득국가가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무역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제휴해 보다 훌륭하고 강대하며 공평하고 미래와 잘 어울리는 국제무역체계를 건설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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