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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국과 경제무역 협력 강화 위해 TF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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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0-03 09:39:5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로마 10월 3일] (천잔제(陳占杰) 기자)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조율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탈리아 중국 태스크포스(TF)팀이 10월1일 로마에서 설립됐다. Michele Geraci 이탈리아 경제발전부 차관은 신설기관의 설립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이탈리아-중국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TF팀은 이탈리아 경제발전부와 외교부의 공동 지도를 받으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내무부, 교육부 등이 참여하고, Michele Geraci 차관이 조율과 지휘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경제발전부는 중국 TF팀의 주요 임무는 교역, 금융, 투자, 연구개발 등 분야 및 제3국에서 이탈리아와 중국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등 틀 하에서 유럽연합(EU)과 중국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Geraci 차관은 중국의 거대한 국내 시장은 갈수록 많은 고품질의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탈리아에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지적하고, 이와 동시에 양측은 투자와 녹색경제 발전 분야에서도 큰 협력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리루이위(李瑞宇) 주이탈리아 중국 대사는 중국 TF팀 출범은 이탈리아 신정부가 대중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TF팀 설립 후 ‘일대일로’ 건설 분야에서 중국-이탈리아의 협력이 더욱 풍성한 성과를 거두길 바라는 동시에 이들 성과를 이용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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